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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천안서 구제역 의심신고

17일 오후 5시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천안시와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천안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풍세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0여 마리 이상 발굽 부분에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2400여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정밀 검사는 18일 오후 나올 예정이며 현재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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