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의 본격적인 발효를 맞아 국내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해 관세청과 한국관세사회가 공동으로 이달 15일부터 공익관세사를 활용한 컨설팅을 전개한다.
총 105명이 지정된 공익관세사는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이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되며, 이들은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찾아가 무료 상담에 나선다.
이들 공익관세사들은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對중국에 수출하는 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한편,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하게 된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올해 공익관세사의 집중 지원대상분야로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이 큰 품목인 기계류·철강·의류 관련 기업을 지정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95명의 공익관세사들은 352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업체 지원과 함께 애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중FTA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국 주요 지역 YES FTA 차이나센터 문의처
세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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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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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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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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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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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0-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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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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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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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20-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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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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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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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5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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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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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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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3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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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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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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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75-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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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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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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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054-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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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분류원
(Quick-HS 차이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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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분류1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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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14-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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