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7. (금)

기타

시민단체, '호화출장' 방석호 아리랑TV 前사장 검찰 고발

호화출장 논란으로 물러난 아리랑TV 방석호(59) 전 사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3일 방 전 사장을 업무상횡령 및 허위공문서작성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방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한달 간 1000만원을 쓰는 등 업무추진비를 호화 해외출장과 청담동 자택 주변에서의 사적인 용도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업무추진비는 반드시 영수증에 동반자를 기재해야함에도 비서에게 자신이 관리하던 인사들의 명단을 주면서 '동반자는 여기서 적당히 골라서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 사장은 호화출장 의혹이 불거지자 사의를 표명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사표를 수리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