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7. (금)

경제/기업

'인사평가, 조직원 동기부여 상시 피드백 하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이 마련한 '2016년 제1회 HR포럼'에서 피드백 중심의 인사평가제도 기업사례가 소개됐다.

27일 서울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HR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LG디스플레이 황희선 인사팀 차장은 "직원이 연초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중 관리하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둔다"며 자사 인사평가제도를 평가했다.

그는 최종 인사평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 피드백을 시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특히 중간 피드백을 서술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이 본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피드백 제도를 활용한다고 황 차장은 강조했다.

유한킴벌리 이재우 인사기획팀 부장은 "사내에 마련된 상시 피드백 시스템과 성과평가위원회를 활용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상시 피드백 시스템은 시기와 관계없이 사원이 업무와 개인의 목표를 언제든 피드백을 요청할 수 있고, 피드백 제공자는 사원의 성과 향상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부장은 "특히 연말 평가 시즌에 개최되는 성과평가위원회는 다른 팀 앞에서 부하 직원의 성과를 설명하는 제도로 팀 리더는 팀원의 성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평소에도 직원과 교류, 소통하게 되므로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다"고 부연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