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지는 제51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1만282명이 원서를 냈다. 지난해 대비 967명(10.4%) 증가한 수치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회계사 1차시험의 경쟁률은 6.05:1을 기록했다.
응시자 평균 연령은 만 25.5세, 남녀 비중은 각각 68.0%(6991명), 32.0%(3291명)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응시비율을 보면, 여성은 21~25세의 응시비율이 77.5%(2551명)로 가장 높았고 남성의 경우에는 23~27세의 응시비율이 68.7%(4801명)로 가장 두드러졌다.
응시자 중 재학생이 7330명, 졸업생이 2337명으로 재학생 비중이 71.3%를 차지했다.
재학생 중에는 4학년이 34.0%(3499명)로 나타났고 3학년이 28.2%(2898명)로 뒤를 이었다.
1차시험 합격자는 총점 33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과락은 없다.
1차시험은 오는 2월28일 전국 각지에서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4월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