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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둘째날, 3개 업체 목표 달성…총 2억400만원 조달

크라우드펀딩 시행 둘째 날 3개 업체가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쉐어잡, 신선, 디파츠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를 통해 투자 목표금액을 모았다고 밝혔다.

구직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쉐어잡은 8400만원(28명), 재생아스팔트 생산 업체인 신선은 5000만원(2명), 수입 자동차 부품 직거래 업체인 디파츠는 7000만원(10명)을 각각 끌어모았다.

이들 3개사의 총 조달금액은 2억400만원으로 40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 모집에 성공한 기업은 총 4곳이 됐다. 전날 친환경 해양바이오 업체 마린테크노는 중개업자 사이트 와디즈(www.wadiz.kr)를 통해 7000만원을 구했다.

자금 모집을 완료한 기업 외에도 모헤닉게라지스, 싸이월드, 에어세이브 등이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까지 중개업자 사이트 접속 건수는 약 7만여건에 달했고, 이를 통해 발행기업에 약 4억원이 투자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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