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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경제/기업

롯데주류, 뉴질랜드 와인 '배비치' 전 제품 가격 인하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배비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0일 한·뉴질랜드 FTA 발효에 발맞춰 전 유통점에서 '배비치' 와인의 가격 인하를 1월25일 전격 단행키로 했다.

 

배비치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로 1916년 크로아티아계 이민자 조십 배비치(Josip Babich)가 설립해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와인 브랜드다.

 

'배비치 말보로 피노 누아'는 짙은 다크 레드 와인으로 라스베리, 자두, 체리 등 강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미디엄 바디의 부드러운 질감에 강하고 긴 끝 맛이 매력적이다. 이 제품은 와인 스펙테이터의 100대 와인으로 선정됐다.

 

'배비치 말보로 쇼비뇽 블랑'은 생선 요리와 곁들이기 좋은 화이트 와인으로 신선한 파인애플과 풋사과 향이 섬세하게 녹아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인 피노 누아와 쇼비뇽 블랑을 100% 사용한 최상급 와인이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하를 계기로 국내 와인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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