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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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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해 세무사시험 최소합격 630명…9년째 동결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1차시험 4월 23일-2차 8월 6일 실시

2016년도 제53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한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5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올해 치르는 제53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에서 세무사의 과다배출에 따른 세무사회의 선발인원축소 요구에 따라 지난 08년부터 10% 줄어든 630명으로 결정된 후, 9년째 최소합격인원을 유지하게 됐다.

 

세무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합격자로 결정된다.

 

다만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제53회 세무사자격 1차 시험은 오는 4월 23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 6일에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제2차 시험 응시자(시험의 일부면제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접수를 해야만 시험응시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험시행계획은 1월 22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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