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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해남서]양동구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해남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양동구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동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문예와 충절의 고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임환수 국세청장님과 한동연 광주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해남서를 잘 이끌어준 전임 김예산 서장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양 서장은 "우리 지역의 납세자는 소규모 기업이 많고 관할 면적은 서울의 5배에 달해 세정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납세자들에게 세정의 혜택이 골고루 퍼져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서장은 "영세 자영업자와 소규모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납세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우려는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국민이 국세청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납세자에게는 엄정하게 세정을 집해야 나가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세정지도를 통해 바로 잡아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양 서장은 "직원들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납세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며 "업무적인 어려움이나 개인적인 고충을 스스럼 없이 서장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고 조용한 가운데서도 업무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훌륭한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양동구 서장은 66년 전남 승주 출신으로 순천고, 세무대학(5기)을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강서, 용산, 영등포, 광화문, 서부서, 국세청 심사과, 안양서 조사과, 중부청 조사1국.인사계, 성남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공무원 교수과, 국세청 전자세원과, 서울청 법인납세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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