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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나주서]박성훈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금융악화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찾아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

 

 

 

박성훈 신임 서장은 지난 30일 서내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46대 나주서장으로 부임한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먼저 나주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임환수 국세청장님과 한동연 광주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박 서장은 "전라도의 어원이 되는 도시이며, 성씨 본관이 60여개나 되는 천년 목사골 나주에서 여러분들과 한가족이 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는 이곳에서 인접한 화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마치고, 광주에서 중고등학교까지 다녀서 이곳은 저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서장은 "우리의 경제 여건은 기업 간, 소득계층 간 불균형이 심해지고 일자리 부족 등으로 국민들은 아직도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전하고,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선 박 서장은 "납세자 및 경제단체 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들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며 "나주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서장은 "국민들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협력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서장은 "세무공무원이 청렴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고, 권위도 서지 않는 등 동료와 조직의 암적 존재가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서장은 "저는 조직운영을 함에 있어 공정한 경쟁과 평가를 통한 적정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믿음과 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협조하는 진정한 경쟁문화를 정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성훈 서장은 63년생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고, 세무대학(2기)을 졸업했으며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3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고객만족센터 상담팀, 기획팀,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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