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고급 스키 전문 관광 상품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을 연다.
이달 중순부터 내년 3월 초까지 17차례에 걸쳐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중국, 홍콩,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서 관광객 5000여명이 참가한다.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은 3박4일 일정으로 스키강습뿐 아니라 대회와 시상식, 공연 관람, 문화·음식 체험,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관광객만을 위한 행사도 별도로 마련했다. 12월 말에는 중국어권 여행사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