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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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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의장국 중국

주요20개국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회의가 14~15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개최된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중국이 G20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회의로 내년 G20 주요의제 및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등 기재부 대표단은 ▲세계경제 저성장 극복을 위한 구조개혁 ▲생산성 제고 ▲투자·무역활성화 등 G20 공동대응 및 정책공조 강화를 촉구하고 최근 국제경제·금융환경 변화에 걸맞은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의 첫 번째 회의도 15일 산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금융체제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주요 의제는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급격한 자본이동에 대비한 거시건전성 조치 ▲IMF 특별인출권 역할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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