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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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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심플송'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Youth

소프라노 조수미(53)가 영화 ‘유스’에서 부른 ‘심플 송(Simple Song #3)’이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이 내년 1월10일 개최되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후보자(작)가 발표됐다.

‘유스’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Love Me Like You Do)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See You Again), ‘007 스펙터’(Writing’s on the Wall), ‘러브 앤 머시’(One Kind of Love)와 함께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의 음악가 데이비드 랑이 작사·작곡한 곡을 조수미가 불렀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조수미의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일으킨다.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에게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4년 ‘그레이트 뷰티’로 골든글로브, 영국아카데미시상식(BAFTA),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휩쓴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케인을 비롯해 하비 케이틀, 제인 폰다, 레이철 와이즈, 폴 다노가 출연한다. 제인 폰다는 엄청난 카리스마로 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조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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