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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전경련, 중학생 진로탐색 1일 멘토링데이

강원도 춘천 중학생들이 차세대 한류전파자 등 다양한 직업세계 탐색차 여의도에 모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9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올해 마지막 프키데이에 춘천중학교 1학년 260명이 참석했다.

프키데이는 중학생 대상 진로 탐색 강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다루는 전경련 회원사와 업종별 협회 임직원, 전문직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날 강연은 '콘텐츠로 소통하는 세상'(CJ E&M), '빼빼로데이와 마케팅 이야기'(롯데제과), '기업에서 일하는 공연연출가 세계'(한화호텔&리조트), '간호사, 환자의 24시간을 지키는 백의의 천사'(삼성서울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애초 프키데이는 월 1회로 기획됐으나 일선 중학교의 요청으로 11월부터 운영횟수를 확대했다. 학사일정에 따라 다양한 요일과 시간대에 진로탐색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지난 9월 첫 프로그램부터 이번 수업까지 32명의 멘토가 강연기부에 동참했다. 중학생은 약 1600명이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 주요 기업과 기관 43곳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올해 하반기에만 약 6만명의 중학생이 체험형, 강연형 등 경제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실업의 근본적인 해법을 찾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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