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기타

사우나 등 돌며 금품 훔친 2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사우나 등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엄모(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엄씨는 지난 11월25일 오전 1시30분께 광주 서구 모 사우나 남자탈의실에서 옷장 문을 강제로 열고 조모(59)씨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현금 20만원을 훔쳐 달아다는 등 8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씨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소주방과 편의점에서 13회에 걸쳐 90만원 가량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수절도 등 9범인 엄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긴급 체포한 엄씨가 가지고 있던 다른 사람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바탕으로 엄씨의 여죄를 밝혀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