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이 주관한 제 13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결과, 민간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에 재학생 중인 황성택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민간 단체부문 최우수상에는 관세법인 태영 서울본사가, 세관부문에선 서울세관 심사2관실이 각각 차지했다.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선 총 279명이 참가했다.
민간 개인분야와 단체분야, 세관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벌인 이번 경진대회에서 민간 개인부문 최우수상에는 연세대학교에 재학생 중인 황성택 씨, 우수상은 관세사 시험을 준비 중인 박천우 씨와 한현선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간 단체부문 최우수상에는 관세법인 태영 서울본사가, 우수상은 관세법인 청솔 서울본사, 장려상은 HTNS 관세법인 평택지사가 차지했으며, 세관부문에서는 서울세관 심사2관실이 최우수상을, 인천공항세관 수입1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의 증가와 새로운 국제거래 형태 등장 및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관세평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관세평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