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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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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LA에서 심플송…영화 '유스' 현지 프리미어

소프라노 조수미(53)가 다음달 4일 북아메리카에서 개봉하는 영화 ‘유스’의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 참석한다.

‘그레이트 뷰티’로 2014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이다.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제인 폰다, 레이철 와이즈, 폴 다노 등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조수미는 주제가를 불렀다.

영화수입사 그린나래미디어는 “북미 개봉을 앞두고 17일 오후 미국 LA에서 감독과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 공식 상영, 그리고 특별 공연이 이뤄진다”며 “조수미는 상영 뒤 영화 속에 나오는 주제가 ‘심플 송’을 직접 부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마이클 케인)가 휴가를 위해 스위스의 고급 호텔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하비 케이틀), 비서 겸 딸 리나(레이철 와이즈), 할리우드 유명 배우 지미(폴 다노) 등과 시간을 보내던 프레드에게 때마침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영국 여왕의 특별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더 이상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거절하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밝혀지게 된다. 국내에서는 내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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