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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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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신세계디에프·두산·호텔롯데 면세점사업자 선정

특허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 운영…(주)두산 면세점사업 첫 진입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호텔롯데, 신세계, 두산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14일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시내면세점 서울 3곳 및 부산 1곳의 후속사업자와 충남 중소·중견 시내면세점 특허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속사업자 및 신규사업자를 선정했다. 신규사업자선정작업은 13일부터 진행해왔다.

 

선정기업은 서울지역 면세점 사업의 경우 △㈜신세계디에프 △㈜호텔롯데 △㈜두산이며, 부산지역 면세점사업은 ㈜신세계조선호텔, 충남 중소·중견 시내면세점 특허사업자는 △㈜디에프코리아로 확정됐다.

 

⏠ 면세사업자 선정 현황

 

기존 특허사업자

 

신청기업

 

선정기업

 

SK네트웍스(주)

 

(공고 제2015-49)

 

- ㈜신세계디에프

 

- SK네트웍스㈜

 

- ㈜두산

 

㈜신세계디에프

 

㈜신세계조선호텔(부산)

 

(공고 제2015-50)

 

- ㈜신세계조선호텔

 

- 패션그룹형지㈜

 

㈜신세계조선호텔

 

㈜호텔롯데 소공점

 

(공고 제2015-51)

 

- ㈜호텔롯데

 

- ㈜신세계디에프

 

- ㈜두산

 

㈜호텔롯데

 

㈜호텔롯데 월드점

 

(공고 제2015-52)

 

- ㈜신세계디에프

 

- SK네트웍스㈜

 

- ㈜호텔롯데

 

- ㈜두산

 

㈜두산

 

신규(충남)

 

(공고 제2015-80)

 

- ㈜티아이씨리미티드

 

- ㈜디에프코리아

 

㈜디에프코리아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심사의 공정성 및 보안을 위해 여러 가지 보완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우선 심사위원의 경우 총 15명 중 1명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해, 학계, 소비자 단체 등 민간위원 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 선정도 수백명의 위원 Pool을 대상으로 전산 선별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출함으로써 위원 선정에 공정을 기했다.

 

또한 회의준비(면세점 담당직원들)와 별도로 신청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직원들로 회의진행팀을 구성해 심사진행의 공정성을 도모했다.

 

보안과 관련, 전문 보안업체에 출입통제 등을 맡기고 숙소와 식사도 심사가 진행되는 건물에서 해결함으로써 심사가 종료될 때까지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심사위원 등의 개인 휴대전화도 모두 수거를 하여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했으며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별도로 준비한 2G용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통화기록을 남기도록 했다.

 

한편, 후속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영업 개시시점부터 특허가 부여되며, 특허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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