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야당 몫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 자리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박기춘 의원(전 새정치연합)의 후임으로, 김 의원은 본회의에서 201표를 얻어 위원장직을 맡게됐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태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선출안도 함께 통과됐다.
김 후보자의 선출안은 총 재석 240표 중 가 198표, 부 30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