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서울·부산지역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는 당일 충남지역 시내면세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데 이어, 14일 서울과 부산지역 시내면세점 심사를 완결지을 예정이다.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발표는 14일 오후 7시~8시 사이에 관세청 대변인실을 통해 보도자료로 발표되며, 별도의 브리핑은 없을 것임을 관세청은 밝혔다.
한편, 이번 특허심사위원회 심사기간 중 시내면세점에 응찰한 회사의 경우 각 업체별로 출입비표가 있는 차량 3대만 연수원 정문 출입이 가능하나, 발표자 이외에도 심사위원회가 열리는 건물내 입장은 불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