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대상자 105만명에 납세고지서를 발송한 가운데, 메르스 피해업종과 더불어 경제성장 견인·일자리 창출 기업 등 4대 중점지원 분야에 대한 세정지원이 실시된다.
국세청은 10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신고·납부 과정에서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와 경제활성화 4대 중점지원 분야의 중소상공인 등에 대해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메르스 확진 환자 및 격리자와 메르스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병·의원, 피해지역의 피해업종 납세자가 해당된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애로 업종과 경제활성화 4대 중점지원 분야의 중소상공인이 세정지원 대상이다.
□ 경제 활성화 4대 중점지원 분야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 방법은 관할 세무서에 오는 27일까지 우편·팩스·방문에 의해 신청하거나, 홈택스 서비스(홈택스 로그인→ 세무서류 신고·신청→ 일반 세무서류→납부기한연장 신청(징수유예 신청)→ 신청서 입력→ 신청하기)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