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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경제/기업

금투협, 베이징서 '한·중 자본시장 세미나' 개최

한·중 자본시장의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일 황영기 회장과 국내 16개 증권사 대표로 구성된 뉴포트폴리오 코리아(NPK) 대표단을 꾸려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중국 증권사 자산운용사 전문경영인(CEO) 등과 함께 한·중 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중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 동향과 전망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고 한국 증권사 CEO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인민대 자오시쥔 교수는 일대일로 실크로드 정책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에 따른 중국투자기회를, 중국자산운용협회 장치 국제부장은 QDII, QDII2의 해외주식과 부동산투자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중국사모펀드협회 리웨이췬 사무총장 사모펀드(PEF) 운영, 투자현황과 전망을, 은행간시장거래상협회 완타이레이 이사는 은행간 장외채권시장의 동향과 투자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는 한·중 양국 업계 CEO 26명과 정부와 유간기관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투자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황 회장은 "한·중간 상호 증권투자가 확대되기 시작한 지금이 자본시장 분야의 양국 협력의 골든타임"이라며 "양국 업권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창의적 자본시장협력 모델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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