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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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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 한여진, 니스·막상스라뤼 플루트콩쿠르 4위

한여진(14·홈스쿨)이 '제3회 니스-막상스라뤼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여진이 플루트를 전공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따르면, 한여진은 23~3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53명의 본선 진출자 중 이 같은 성적을 냈다. 작곡자상, 영아티스트상도 함께 받았다.

2007년 제정된 이 콩쿠르는 니스에서 4년에 한번씩 열린다. 30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세계 플루트계 젊은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한여진은 최연소 참가자다. 지난 4월 한국 예선에서 1위를 하며 본선에 올랐다. 제18회 일본 비와코 국제플루트콩쿠르 솔리스트부문 최연소 한국인 최초 1위와 청중상, 제5회 칼 닐슨 국제플루트콩쿠르 특별상도 따냈다. 지난해 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고 있다. 2016년 한예종 음악원 영재입학을 앞둔 한여진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한예종 음악원 이예린 교수를 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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