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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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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이사장, 3사단 백골부대원 대상 ‘힐링특강’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은 2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의 초청을 받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부사관으로 임관해 DMZ에 투입되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사관으로서 갖추어야할 인성과 부하들을 통솔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관한 힐링특강으로 진행됐다.

 

 

앞서 조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 소장)의 초청을 받아 사단장을 포함한 300여명의 주요 지휘간부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힐링특강을 실시하며 릴레이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육군 제36보병사단은 강원도 면적의 48%에 해당하는 내륙지역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사단급 부대 중 최초로 슬로건과 심볼로고를 선포,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으며 민·관·군 통합훈련과 수해복구 등 적극적 대민지원을 통해 강원도민과 함께 하는 부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군대는 성격, 개성 등이 판이하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라며 “이러한 조직일수록 나와 다른 상대방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손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료간 그리고 상하간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누가 끌고 가는 것이 아닌 함께 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해, 큰 박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조용근 이사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4년간 연임했고, 현재는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중증장애인들 돕는 (사)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3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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