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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뉴스

[특집]한국세정신문 창간50주년…각계 축하 메시지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존경하는 세정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희수입니다.

 

조세분야 전문지로 각종 국세, 관세, 지방세 등의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나라 언론 발전에 크게 일조해 온 ‘한국세정신문’이 창간 50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김정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기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최근 고령화 시대의 심화로 복지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세출영역은 늘어가기만 하는데, 세입기반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 및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세입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세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정부는 세원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조세개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국민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세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적 이해를 돕는데 있어 한국세정신문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반세기 동안 한국세정신문은 어떠한 언론기관보다도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조세정책과 세정의 역사를 기록하고 건전한 정책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의 귀중한 가치판단의 기준을 마련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이라는 초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환수 국세청장

 

한국세정신문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백년 전통의 조세전문지로서 우리나라 국세행정의 역사와 함께 길을 걸어온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965년 창간 이래 조세제도과 행정 전반에 깊이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세행정 선진화에 기여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국세청은 성실납세를 도와주는 기관으로서 경제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면서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하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고전 안내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신고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 고액·상습 체납 등 비정상적인 납세관행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집행해 가는 과정에서 국민의 지지와 공감은 필수적이며, 다양한 국세정보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는 조세전문지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세정신문이 국세청과 국민간 소통의 가교이자 세정의 동반자로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대표 조세정론지로서 더욱 발전하고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김낙회 관세청장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4천700여 관세가족 모두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5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기까지 힘써오신 김정호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지난 50년간 우리의 발전을 기록한 한국경제 발전의 산증인입니다. 지난 50년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한국의 발전을 외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개도국에서 우리의 발전경험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세정신문은 50년간의 한국경제 발전을 지켜보고 기록한 유일무이한 조세전문지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세정신문이 지켜본 바와 같이 관세청도 한국경제의 성장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 관세청은 지난해 우리의 8번째 수출국가인 인도와 AEO(성실무역업체) MRA(상호인정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인도는 최근 경제성장률이 중국을 추월하는 등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글로벌 기준과 다른 통관 기준 등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통관상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번 AEO MRA 체결로 현지 진출 우리 기업과 수출기업들은 수출물품의 검사비율이 40%에서 5%로 축소되고, 서류심사 등이 간소화되어 연간 약 260억원의 물류비용 절약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인도에는 한국기업의 투자가 증대돼 서로 ‘윈-윈’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를 카메룬에 2억3천만달러에 수출하는 대규모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 수출금액은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 사상 최고액수로 기록됩니다.

 

이번 수출은 3년에 걸쳐 카메룬에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하고, 12년 동안 유상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장기사업으로, 시스템 구축에서 운용기간동안 유지‧보수까지 시스템 생애주기(Life-Cycle) 전반에 걸친 최초의 수출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자통관시스템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내년 발효가 예상되는 WTO 무역원활화 협정(TFA)에 따라 WTO 회원국내 무역 절차 간소화와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어 전자통관시스템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은 유니패스 수출에 더욱 힘을 기울여 우리의 앞선 통관시스템을 전 세계에 보급해 관세행정에 대한 국제표준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국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리의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세정신문에서도 이러한 관세청의 노력을 적극 알려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한국세정신문의 뜻깊은 창간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 조세전문지로서의 전통을 지켜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김형돈 조세심판원장

 

푸른 하늘이 높아져만 가는 가을, 우리나라의 대표적 조세전문지인 한국세정신문이 창간 50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5년 창간 이후 한국세정신문은 조세정책 뿐만 아니라 이를 집행하는 국세행정과  조세심판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가지고 있는 건설적이고 발전지향적 비판과 합리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고 납세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발전과 건전한 납세풍토의 조성 및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

 

조세는 국가 재정의 가장 주요한 원천인 동시에 경제정책의 실현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그 집행과정에서 국가의 재정 확보와 사유재산의 보호라는, 어쩌면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 목표를 가진 국가와 국민 사이의 충돌은 필연적인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조세제도와 그 집행에 있어 적법한 절차의 준수와 납세자의 권익 보호라는 가치 역시 나날이 그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충돌과 분쟁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우리 조세심판원의 책임도 무겁게 느낍니다.

 

이에 우리 조세심판원은 국무총리 소속 통합 조세전문권리구제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중립적인 위치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결정이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한 내부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조세심판관회의 자료에 대한 사전열람제 실시 및 의견진술제도의 확대, 조세심판통계연보 발간 등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세심판원의 노력은 저희 스스로의 평가와 반성뿐만 아니라 과세관청과 납세자 그리고 세무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건전한 비판 등을 통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며 그러한 의견과 비판의 전달자로서 한국세정신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동안 한국세정신문이 제공해 온 조세와 세정에 대한 여러 정보와 현안에 대한 비판 및 건설적인 대안들은 그 시작으로는 조세제도와 입법부터 그 집행이 이루어지는 조세행정, 그리고 납세자 권리구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이해당사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해 왔고, 앞으로도 납세자, 과세관청 그리고 세무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앞으로도 항상 우리 조세심판원에 전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5년 국내 최초의 조세전문 언론으로 창간된 이래 한국세정신문은 조세분야 주요 이슈에 대한 공정한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조세문화 선진화를 위해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한국세정신문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라는 조세정책 방향 하에서 2015년도 세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금년 세법 개정안은 저성장 탈피와 청년 고용절벽 완화 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민들의 재산형성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세금을 공평하게 과세하고 세원투명성도 높이는 방향으로 마련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청년 고용절벽 완화를 위해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신설하였고, 저금리시대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업무용 승용차의 사적사용 제한을 위한 과세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주식 양도차익 과세범위를 확대하는 등 과세형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조세정책의 일관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인구구조․소득분배 변화 등 정책 여건을 분석하고, 중장기 조세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시하는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을 수립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으로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조세체계 구축, 과세형평성 제고·안정적 세입기반 확보, 조세제도 합리화’라는 기본방향 하에 향후 5년간의 조세정책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앞으로 국회에서의 논의를 거쳐 확정되고 시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한국세정신문이 납세자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납세자들에게 정부 정책의 방향 및 내용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납세자와 세제·세정당국간의 가교(架橋)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조세정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비판과 조언을 통해 정론직필(正論直筆)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장주 행자부 지방세제정책관

 

조세분야의 전문지인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한국세정신문은 각종 조세정책과 경제정책 등에 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국가와 지방의 재정과 조세제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큰 역할을 기대하며 특히, 지방재정과 지방자치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올해는 지방자치가 성년(成年)을 맞은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많은 부분을 국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지방자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와 같이 ‘타서 쓰는’ 구조가 아닌 지방세를 중심으로 한 ‘스스로 벌어쓰는’ 구조를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지방재정개혁은 복지 수요가 높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은 덜어주고 비효율적인 재정지출은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방세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행적으로 계속되는 비과세‧감면은 정비하고 재정효율화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복지와 안전 등 국민적 수요가 높은 곳에 재투자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한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지방재정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와 지방재정에 관한 사안들을 수면 위로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주민들이 내는 지방세가 어떻게 걷히고, 지방의 재원은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 외에도 한국세정신문과 같은 조세분야의 전문언론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와 분석으로 공론의 장을 열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조세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한국세정신문이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귀사의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1965년 창간 이래 반세기 동안 조세언론의 선도자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세무정보 전달과 유익한 콘텐츠와 심층 해설기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50년 역사를 세워온 ‘한국세정신문’ 김정호 발행인과 편집국 기자 여러분의 큰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몇년전부터 지속되어 온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 기조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투명한 기업경영과 신뢰할 수 있는 회계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회계와 세무제도의 크고 작은 변화 속에 ‘공평과세’ 등 세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조세정론지 ‘한국세정신문’은 모바일 매체환경 변화에 맞춘 ‘디지털세정신문’ 서비스로 깊이 있고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세전문지로서 성가를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세정신문’이 ‘권위있는 조세정론지’로서 회계세무의 능동적인 환경 변화를 이끌어가며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깊이있고 전문성 있는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1만9천여 공인회계사들도 ‘한국세정신문’을 통해 실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기원합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대한민국 조세문화 창달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세정신문사 창립 50주년을 전국 1만2천명의 세무사와 함께 축하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조세전문지로서 그동안 세정당국과 납세자를 이어주는 중추적인 가교 역할을 담당해 조세전문 언론으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세무행정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과 세무행정의 흐름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재정 조달에 기여한 공로는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세정의 동반자로서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자격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무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신 것에 대해 전국 1만2천여명 세무사 회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961년 세무사제도 창설 이후 이듬해인 1962년 회원 131명으로 출발하였으나, 오늘날 1만2천여명에 달하는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단체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한국세무사회는 납세자에게 최고의 세무서비스와 회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윤리교육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연수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확대해 납세자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무주치의인 성년후견인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세무사가 평생 국민들의 세금문제를 해결해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세무사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원활한 세무행정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민과 국가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세전문가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입니다.

 

이에 한국세정신문도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자격사가 될 수 있도록 세무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세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치성 한국관세사회장

 

우리나라 최초의 조세전문 언론인 한국세정신문이 창간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한국관세사회 회원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지난 반세기동안 조세 관련분야에서 독보적인 언론사로 활약하며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조세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납세자들의 고충 전달 등 납세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건전납세문화 창달의 주역으로 존재감을 빛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최초, 한국 대표 조세정론지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만을 전하는 참된 언론의 선구자로 큰 활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관세사는 관세사제도가 도입된 1975년 이래 우리나라 무역 일선에서 수출입 기업을 돕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수출입 통관과 환급업무, 관세불복업무, 컨설팅 등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관세와 무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AEO(종합인증 우수업체) 공인인증을 위한 각종 자료 제공과 자문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가 발효를 앞두고 있는 만큼 FTA 전문가인 관세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관세사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한 공익관세사 파견 및 FTA원산지 관리, FTA컨설팅 등을 통해 FTA 전문가이자 관세행정 조력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수출입기업들이 관세·무역전문가인 관세사를 십분 활용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기업의 성장을 이루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론은 대중을 움직이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한국세정신문이 관세사들의 활약과 성과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많은 기업들이 FTA 활용을 높이고 관세업무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난 50년의 성과는 한국세정신문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땀으로 이룩되었습니다. 최초를 최고로 만든 한국세정신문 모든 구성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많은 관세사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을 주신 것에 한국관세사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50년의 땀과 노력을 다시금 뜨겁게 축하드립니다.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세정신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이 오늘날 자타가 공인하는 조세전문 언론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가 단지 50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하여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돌이켜 보건대 50년전 한국세정신문이 창간될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경제는 이제 막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대였으며, 국세행정의 중심인 국세청이 발족되기도 1년 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경제개발에 착수한지 반세기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도약하여 어느덧 선진국의 문턱에 서게 되었듯이, 한국세정신문도 한국경제의 성장과 함께 발전하며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조세전문 언론으로서 건전한 납세문화 창달의 주역으로 위상과 명성을 공고히 해오고 있습니다.

 

50년은 사람이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고 하는 ‘知天命’의 시간입니다. 공자(孔子)가 나이 쉰에 天命, 곧 하늘의 명을 깨달아 자신이 나아갈 바를 알게 되었듯이, 지천명을 맞이한 한국세정신문도 현재까지 다져온 초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길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뜻깊은 시점에 와 있습니다.

 

앞으로의 50년은 지난 50년보다 한층 복잡다변하며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 또한 경제질서의 축은 중국과 신흥국으로 이동하고, 국지적인 경제위기가 글로벌 차원으로 빠르게 번져가는 등 경제지형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 역시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세정신문 역시 지난 반세기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위상과 조세 전문지로서의 권위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가는 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시대가 변하고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사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절대빈곤에서 탈출하고자 정부 주도의 성장지향적 전략에 따라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는 달리,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이제는 저출산·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성장률은 둔화되는 반면, 경제 전반의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삶의 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변화와 함께 사회 전반의 조세 정책 및 복지의 수요와 지출이 급증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세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화와 수요에 발맞춰 미래 정부재정 규모와 세입수준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납세의 주체인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조세정책의 수립이 무엇보다 강조돼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사에 맞춰, 알고자 하고 알아야 하는 사실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금문제를 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도하여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가치판단의 잣대가 되어줄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격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한국세정신문은 나라살림과 국민 생활의 중요한 근간이 되는 조세 입법 동향, 세정집행 방향, 세무행정의 귀중한 가이드와 뉴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언론의 역할과 공익적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납세자들의 관심이 건전한 납세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리며 또한 세무‧회계분야 전문가들의 필독지인 만큼 더욱 전문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평하고 효율적인 조세행정을 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며 함께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들과 납세자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허동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지난 반세기동안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조세전문분야에 언론의 사명감을 일깨우며 장족의 발걸음을 내디뎌 여기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오늘날 한국세정신문은 ‘직필정론’의 이념으로 지방세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건전한 비판을 제시하여 전통과 권위를 자부하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적인 조세전문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지방재정 확충을 목표로 세제개편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정부의 투명한 세제, 세정 확립과 국민들의 공정한 과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관한 언론의 책임과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한국세정신문은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조세관련 최초의 전문 언론으로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세정 발전을 위한 책임감있는 보도를 이끌었습니다. 앞으로도 동반자적인 자세로 지방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며, 향후에도 창간 당시의 초심을 굳건히 다지고, 정부와 국민 사이의 조세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 조세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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