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명의 제52회 세무사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28일 발표된 가운데, 합격률은 13.96%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차 세무사시험은 응시대상 5,544명 중 4,512명이 응시해 81.3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중 합격자는 630명(13.96%)에 달했다.
응시유형별 합격 현황을 보면 올해 치러진 1·2차시험 합격자수는 207명(32.6%)이며, 지난해 합격자는 346명(54.9%)을 나타냈다.
또한 국세행정 경력자의 경우 10년 이상은 42명(6.7%), 20년 이상 경력자는 35명(5.6%)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가 318명, 30대 226명, 40대 68명, 50대 18명으로 20대의 합격비중이 가장 높았고 합격자중 남성은 427명, 여성은 203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2.2%에 달했다.
금번 시험에서 최고 득점은 6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고령 합격자는 58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