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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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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구구장 방문…승리공식 이어갈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대구구장을 직접 찾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27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며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종종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5월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정규시즌 경기를 보기 위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적도 있다.

이 부회장의 경기장 방문은 삼성 선수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삼성은 이 부회장이 경기장을 집접 찾은 경기에서 승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 삼성 팬들 사이에서는 ‘재용불패’라는 말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다.

이 회장이 방문했던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삼성이 승리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에도 이 부회장이 방문했고, 경기에서 승리하며 4승2패로 우승을 거두며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2013년에도 한국시리즈 3·5차전을 직접 관전하며 삼성의 승리를 지켜봤다.

이날 경기에서도 삼성이 기분 좋은 승리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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