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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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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중남미 국가에 재정개혁사례 전수

제9차 한-중남미 재정협력 국제 세미나 30일까지 개최

중남미 국가에 우리나라의 재정개혁사례를 전수함으로써 한국과 중남미 간 재정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재정 협력 강화를 위한 ‘제9차 한-중남미 재정 협력 국제세미나’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재부가 후원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과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 주최하며 코스타리카·에콰도르·파라과이 차관급 공무원 등 중남미 8개국 고위 공무원13명과 IDB·OECD 전문가 6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발전을 위한 재정의 역할, 재정 위험 관리, 공공투자 관리, 경기 대응적 재정 정책, 성과주의 예산, 재정 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기 체결된 재정 협력 MOU와 함께 한국과 중남미 간 재정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12년 IDB에 출연·운영 중인 재정혁신협력기금을 통해 중남미 국가별 비전 수립, 예산·재정 혁신 분야의 지식 협력 사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열린 재정시스템 개통 등 재정 정보 공개 등을 통한 국민의 재정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재정 건전성 확보 등 중남미 국가와의 재정 분야 정책 공조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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