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49)이 새로운 브랜드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은 11월14일 중국 칭다오에서 콘서트 투어 '더 베스트 라이브(The Best Live)'의 포문을 연다.
같은 달 21일 중국 상하이를 거쳐 12월5일 경기 일산·12일 부산·19일 광주·23~26일 서울·31일 인천으로 이어진다.
다시 내년 1월 7~8일 캐나다 토론토, 같은 달 17일 캐나다 밴쿠버, 3월5일 호주 시드니, 같은 달 호주 멜버른 등지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진엔원뮤직웍스는 "추가 공연 장소는 확정되는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베스트 라이브'라는 타이틀에는 이승철이 지금까지 불러온 히트곡 중 가장 인기를 끈 노래 26곡을 엄선해 들려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승철은 지난 30여년 동안 라이브 공연만 2000여회 이상 소화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