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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무소 인력난해소 모색’

'세무회계 취업 맞춤반’ 운영 특성화고등학교 오는 23일까지 모집

세무사회는 청년 실업난과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키 위해 2016년 ‘세무회계 취업 맞춤반’을 함께 운영할 특성화고등학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회계 취업 맞춤반’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간 상호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세무사회와 일선 학교가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각종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세무회계 취업맞춤반’ 운영을 함께할 특성화고를 모집, 선정해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해왔으며, 이번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정학교 또는 2016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특성화고등학교에 해당한다.

 

세무사회는 취업 맞춤반 협약을 맺은 특성화고교에 세무사사무소 초급 사무원 양성교육 교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교육 및 특강을 진행할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 이수학생에 대한 취업도 지원한다.

 

교육 이수자 명단을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회원공지, 구인게시판 취업희망자 명단에 게시하고 해당 학교 인근지역 세무사 회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참여 학교의 학생들은 세무사사무소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맞춤 교육을 받음으로써 향후 취업 시 초기 적응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세무사사무소는 인력난이 심한 상황에서 업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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