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공학한마당(엔지니어스 데이·EnGenius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가 미래다'를 주제로 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CEO 미팅·토크쇼, 주니어 공학교실 등이 진행된다.
우선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전 삼성전자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오영호 공학한림원 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사장 등 공학도 출신 CEO들이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1일 교사로 나선다.
또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신미남 두산퓨얼셀 사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 이현순 두산 부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등 CEO 14명이 학생들과 만나 인생스토리 등을 들려준다.
권오준 회장, 이현순 부회장, 신미남 사장, 조현정 회장은 300명의 학생과 함께 하는 토크쇼(Talk to CEO EnGenius)도 진행한다. 이밖에 미래 탐험 강연, 공학 강연극, 3D 프린팅체험관 등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