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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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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재정보강 차질없이 집행, 경제활성화 뒷받침”

경제계 부단체들과 전통시장 방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진행상황 검점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은 8일 산업부 1차관을 비롯 경제계 부단체장들과 전통시장(목3동 시장)을 방문해 상가를 돌아보고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기재부는 이날 방문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주 차관은 목3동시장의 주요 품목인 건어물, 과일, 떡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뒤 목3동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주 차관은 “정부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이 연말까지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함으로써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비중심의 경기회복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투자 확대는 고용·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기회복세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또 “당초 투자계획 대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미집행분은 4/4분기에 모두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이후로 미루고 있는 투자계획이 있으면 금년 중 조기착수 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협의해 투자 추진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방문에 동행한 경제계 부단체장들은 경제계 역시 서민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투자계획을 연내에 최대한 실천해 경기회복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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