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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내국세

[국세통계]전자세금계산서 발급액 2천775조원

세원양성화 지렛대 현금영수증 발급액 매년 증가 91조9천억 기록

거래질서정상화 차원에서 도입한 전자세금계산서의 지난한해 발급금액이 2천775조원에 달한 가운데, 이에 따른 부가가치세액만도 246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원양성화 차원에서 도입·시행중인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이 경우 지난해 91조9천465억원으로, 매년 발급액이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8일 조기공개한 2015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전자세금계산서의 2014년 상반기 발급액은 1천359조원, 하반기엔 1천416조원 등 총 2천775조원이 발급됐다.

 

사업자 유형별로는 법인사업자가 2조482조원, 개인사업자가 293조원에 달한다.

 

같은기간 동안 부가가치세액은 120조원에서 126조원으로 늘어나는 등 실물경제가 소폭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전자세금계산 발급액으로는 제조업이 1천285조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도매업이 549조원, 서비스업 267조원, 건설업 252조원, 소매업 63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세청이 지하경제 축소 및 세원양성화 차원에서 정책으로 확대중인 현금영수증의 경우 매년 발급금액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82조3천890억원에서 2013년 85조5천152억원 증가한데 이어, 2014년에는 91조9천465억원으로 전년대비 7.5% 이상 늘었다.

 

각 업종별 발급금액으로는 소매업이 32조9천억원, 음식업 7조6천억원, 병의원 6조2천억원에 달한 가운데, 전년대비 발급금액이 증가한 업종으로는 숙박업 23.3%, 서비스업 13.4%, 병의원 10.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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