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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경제/기업

부산·대구·경남 등 영남권 분양시장 강세

부산·대구·경남 등 영남권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청약 접수가 이뤄진 총 457개 단지 중 평균경쟁률 상위 100위 내에 영남권 아파트가 50개 단지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평균 청약경쟁률 최상위 5개 단지 모두가 영남권이다. 1위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동', 2위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3위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부산 광안 더샵', 4위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 2차', 5위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SK VIEW Hills' 등이다.

청약자 또한 영남권에만 167만3373명이 몰리면서 전체 청약자 수(271만5009명)의 61% 이상을 차지했다.

분양물량도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분기(10~12월) 영남권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물량은 부산 5585가구, 대구 1062가구, 울산 2513가구, 경남 9189가구, 경북 4900가구 등 총 2만3249가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산과 대구 경남 등 영남권이 수요층들을 청약시장으로 대거 이끌어 올 분양시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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