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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경제/기업

이주열 "달러 통화스왑 긴급한 추진 필요성 크지 않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일 달러화 통화스왑 체결과 관련, "긴급히 추진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통화스왑의 성과가 미미하다는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긴 하지만 지금의 양호한 기초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긴급히 추진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며 "다만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은의 통화스왑 규모는 약 1190억 달러로 이중 달러화 통화스왑은 384억 달러 상당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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