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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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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개도국 세관공무원에 선진 관세행정 전수

10월 5일부터 2주간 '제67차 WCO 펠로쉽(Fellowship) 프로그램' 주관

세계관세기구(WCO) 펠로쉽(Fellowship)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도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브라질, 우크라이나, 부룬디, 라이베리아 개도국 중견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선진 관세행정 현장 교육인 제67차 Fellowship Programme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들어 3번째 교육으로 관세행정에 대한 이론교육와 현장체험, 산업현장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세정책방향, 원산지검증, UNIPASS 등 우리나라의 주요 관세정책과 관세행정실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된다.

 

또한 인천공항세관, 부산세관 등 관세행정 현장을 방문하여 첨단 통관 및 검사 시스템 등 선진 관세행정 운영현황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재부는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을 방문,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상을 보여주는 한편, 주요 문화명소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번 프로그램은  개도국에 대한 한국 관세행정 및 경제발전 경험 확산을 제고하는 한편, 해당 지역 공무원들과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흥시장 진출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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