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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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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 부상…모나코전 결장할 듯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발 부상을 당했다.

AS모나코와의 유로파리그는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 핫스퍼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77분을 소화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 언급을 피하면서 "의료진이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상으로 손흥민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AS모나코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부상이 심각할 경우 오는 5일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물론 8일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과 13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 출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창 컨디션이 오를 시기에 입은 부상이어서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카라바흐 FK와의 유로파리그에서 두 골을 뽑아냈고 21일에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갑작스런 이탈로 새로운 공격 조합을 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1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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