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 첫 서기관급(4급) 승진인사(18명) 심사에 국장추천위원회의 추천제도를 도입했다.
행자부는 종전 차관주재의 `보통승진 인사위원회'에 후보자 선정을 일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1차로 국장급 전원이 적정 후보자를 추천하는 국장추천위원회를 거친 뒤 2차로 인사위원회가 승진후보자를 확정하는 이중 심사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지난 3일 행정직 17명과 기술직 1명 등 서기관급 공무원 승진 후보자 18명을 확정, 김대중 대통령에게 재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