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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관세

관세청, 공항만감시 우범요소 발굴대회 개최

선박 폐유 밀수입사례 제시한 부산세관 하태영 최우수상

관세 국경감시 최일선인 주요 공항만세관에서 근무하는 감시부서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공항만감시 우범요소 발굴 경진대회’가 23일 개최됐다.

 

급변하는 감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시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9편의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일선 담당자들이 위험분석을 통해 도출한 우범요소 및 대책 또한 제시됐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선박 유창(기름을 담는 공간) 청소시 발생하는 폐유 밀수입사례’를 발표한 부산세관 하태영 관세행정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울산세관 정재식, 부산세관 이광식, 평택세관 강진광 관세행정관 등 3명에게 돌아갔다.

 

관세청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우범요소정보와 분석기법을 공유하고, 직원들에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세청의 감시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빈틈없는 관세국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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