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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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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청년희망펀드 동참…‘자발적 참여 확산돼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참석 “가용할수 있는 자원·역량 청년고용에 다 걸어야”

급여 20%를 청년희망펀드 기부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이후 공직자의 기부 릴레이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최경환 부총리 역시 23일 기부릴레이 동참을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 최 부총리는 박람회 참석 계기에 청년일자리 창출의 재원으로 쓰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규직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 이것이 現 정부의 핵심 중의 핵심 과제”라며 “노동개혁을 통한 노동시장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청년들을 채용할 여력이 생긴다. 근로계약 체결과 해지가 명확해지면 정규직 채용을 늘릴 수 있다”며 “4대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만이 글로벌 경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확실한 쐐기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청년 일자리 문제는 이제 청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가 됐다”며 예산과 세제, 4대 부문 개혁 등 우리 사회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역량을 청년고용에 ‘다 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이러한 취지에서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청년희망펀드를 제안하고 1호 기부자가 됐다”며 “저도 오늘 청년희망펀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자 한다. 청년희망펀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와 민간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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