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34)이 7년간 몸담았던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2일 스타제이 측 관계자는 "오는 9월 말 김남길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서로의 발전을 위해 재계약 없이 아름답게 이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현재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선덕여왕'(2009) 나쁜남자(2010),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