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는 17일 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업무효율화 타운홀미팅’ 행사를 개최, 지난 1년간의 업무효율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행사 모두발언을 통해 “업무효율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 및 세종청사 시대에 개인, 조직, 국가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작년 업무효율화 추진 이후 주말회의 최소화, 연가활용 등 일부 개선 움직임도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끈기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가정을 챙길 시간을 확보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제고해 양질의 정책을 국민들께 제공하자”고 언급했다.
어서 ‘부총리와 대화’ 시간에는 직급별 대표직원들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허심탄회하게 개선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1주제에서는 ‘불필요한 일 줄이기를 통한 일·가정 양립’ 2주제는 ‘인 및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정책의 질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마지막으로 최경환 부총리는 ‘부총리와의 대화‘에서 제기된 사항중 꼭 지켜야 할 △주말·휴일 근무 최소화 △장시간 근무 축소 △보고·회의를 위한 서울출장 축소 △국회 출장시 동반 직원 축소 △주무관 역량 강화를 5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및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