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아이콘' 신영록(28)이 빅버드에 선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은 1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신영록을 시축자로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록은 2003년 수원에 입단, 2010년까지 푸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1년 제주로 이적, 그해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의식불명 50일 만에 깨어나 현재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원은 서울과의 라이벌전을 맞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와 손을 잡고 FIFA 온라인 3와 함께하는 슈퍼매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E5 450석을 FIFA 온라인 3 특별 좌석으로 운영한다. 이 좌석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FIFA 온라인 3 매치데이 스페셜 쿠폰팩이 증정된다.
또한 FIFA 온라인 3 유저를 대상으로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 응원 댓글을 단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슈퍼매치 티켓과 스페셜 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FIFA 온라인 3의 서비스사인 넥슨은 지난 5월 신영록를 게임 캐릭터로 제작하고 신영록의 가족에게 3000만원의 재활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슈퍼매치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