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2015년산 홍삼 원료용 수삼 구매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1382㏊에서 수확한 홍삼 원료 수삼 8000여톤으로 연천, 여주, 원주, 서산, 음성, 영양, 광주 등 전국 7개 구매장에서 구매키로 했다.
인삼공사는 모든 물량의 수삼을 계약재배해 구매하고 있다. 또 모든 계약재배 농가는 토지 선정부터 재배, 수확까지 인삼공사의 관리를 통과해야 한다.
경작지에 대한 현장답사, 토양검사를 통과한 토지에만 인삼을 심을 수 있고, 수확까지 6년 동안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
이렇게 구매한 수삼은 충남 부여에 있는 고려인삼창에서 6년근 정관장 홍삼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원료 홍삼 제조과정은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