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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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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광주청 직원들과 ‘소통행보’

지난 4월 안산세무서를 방문 중부청 직원들과 햄버거 소통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환수 국세청장의 소통행보가 북광주세무서로 이어졌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4일 오후 북광주세무서를 방문, 광주청 관내 14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국세청장은 “직원 여러분이 일선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어야 국세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직원은 “아이 둘을 키우다 국세청에 들어오게 됐는데, 주변에서 ‘거기는 일이 힘들다’, ‘지자체가 낫다’며 걱정하는 것과 달리 몇 년 간 근무해 보니 어렵기는 하지만 성취감도 있고 전문성도 키울 수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마음을 소개했다.

 

임 국세청장은 직원의 의견을 청취 한후 “우리청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오늘 간담회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장의 실태와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임 국세청장은 중부청(안산서)·서울청(종로서)·대전청(대전서)·부산청(수영서)·광주청 산하 북광주세무서 방문을 가졌으며, 이달중 대구청 산하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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