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개최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과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정부가 내놓은 추석민생대책을 보면, 우선 국세청은 1조 7천억 규모의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인 10월 1일보다 앞당겨 추석전 9월 16~18일사이 조기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전환대출금리를 7→5%로 인하하고, 지역신보 보증 1조 3천억등 금융지원도 강화된다.
이와함게 중소기업 법인세·관세 납부기한 연장, 부가가치세 환급금 추석전 조기지급 및 경영위기 납세자 징수·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관세청의 경우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9월 14일~9월 25일)을 운영해 관세환급금 지급절차를 신속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