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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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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울랄라세션, 장기기증 서약 동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배우 채정안과 가수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정안은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떠난 기증인 3098명을 기억하고자 지난 9일 마련된 '별그리다' 캠페인에 홍보 도우미로 나섰다.

채정안은 뇌사 장기기증인 김학빈 군의 어머니가 남긴 '우리 아이가 우리 곁에 오랫동안 살아있도록 잊지 말아주세요. 우리 아이를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편지를 읽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이미 신장 하나를 어머니에게 기증한 멤버 박광선 씨의 옆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간접 경험하며 장기기증 서약에 모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채정안을 비롯해 배우 김민정·하연수·성병숙·서태화, 가수 울랄라세션·네이브로·키썸·부활의 김태원, 개그맨 표인봉, 성우 배한성 등 11명이 함께 했다.

서태화는 2006년 장기기증 서약 후 요리강연 및 나눔 강연을 통해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원과 표인봉 역시 2012년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각종 본부 행사에 재능기부를 참여 중이다.

'별 그리다' 캠페인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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