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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경제/기업

네이버·다음카카오, 17일 공정위 국감 출석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11일 포털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17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당초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계획이었으나 여야 합의를 통해 임원급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네이버에서는 윤영찬 대외담당이사, 다음카카오에서는 이병선 대외협력파트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다.

네이버는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상생 경영 문제, 이해진 의장의 황제경영 논란을 해명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도 불공정 거래 관련 질의에 응답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문제로 국토교통부 국감에도 오른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1일 열리는 국토교통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카카오톡 감청 논란으로 국감에 출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국감 에 증인으로 나선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이석우 대표에게 카카오택시 승차거부와 상권침해 논란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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