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3)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이적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워크퍼밋 발급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절차가 마무리돼 당장 이번 주말 선덜랜드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경기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전에서 대표팀 입성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슈틸리케호의 레바논 원정경기에 합류하지 않고 토트넘 이적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 6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새로운 소속팀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