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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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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의문의 여성과 홍콩行? 전혀 모르는 사람"

 방송인 서세원(59)이 의문의 여성과의 '동반 출국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8일 서세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전에 보도된 기사는 명백한 허위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서세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고, 그의 곁에는 한 여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중이며 홍콩에서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오전에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로 모르는 분"이라며 "그 여자분은 지금 해외에 나가셔서 아무것도 모른채 웃고 계실것 아닌가. 기사에서 자신이 '내연녀'로 포장된 것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라고 덧붙였다.

또 서세원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분은 임산부·노약자 전용 라인에 서시는걸 봤고, 실제로 임산부였던 것으로 기억난다"며 "내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나는 퍼스트 클라스에 타고 '임신한 내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태우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현재 지인을 통해 해당기자에게 항의했으며,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며 "여러가지 일로 시끄러웠지만, 이혼 후 마음을 잡고 사업으로 다시 한 번 일어서려고 노력 중이다. 매우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서정희의 어머니는 한 매체에 "최근 서정희가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출국 이유와 귀국 날짜 등에 대해선 함구했다.

서세원의 출국 소식에 대해서는 "서세원과 서정희가 이혼해서 남남인데 간섭할 수 있겠느냐"면서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달 21일 배우 서정희(55)와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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